펜시브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드잇 도전 30일 코딩 캠프 1기 참가 오래전부터 코드잇을 알고 있었고, 코드잇으로 파이썬 공부를 많이 했었다. 최근에는 데이터 사이언스 포지션으로 구직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면접이 다수 잡히는데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업무 분야를 어떻게 면접에서 풀어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코드잇을 다시 수강하기로 한 것이다. 최근 RESTful API 와 Git 경험, 그리고 AWS 관련 경험이 있는지 많이 묻는 추세이다. 저 세 가지를 해본 적이 없어서 공부가 필요한데, 유튜브로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으나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했다. 그래서 급하게 코드잇을 찾았는데 마침 '도전 30일 코딩 캠프 1기' 모집 중이었고, 그래서 거침없이 수강 신청! 엇 이런 거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혹한의 하반기를 맞이하고 싶지 않기에 열심히 수강중이다. 캠프.. 등원 후 맞이하는 첫 가짜 주말을 보내는 자세 이번 주말은 가짜다. 목요일에 처음 수업을 시작하였고 수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며 오전 시간을 할애했다. 그리고 오후부터 SQL 문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였다. 금요일부터 앞으로의 수업 일정이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아침 9:30부터 18:20까지 수업이 굴러갔고 그렇게 맞이한 주말이 이번 주말이다. 그러하니 배운 내용은 목, 금 이틀 뿐이었고 이 내용을 주말동안에 복습하면 되었으나... 다음주부터는 월-금 5일동안 배운 내용을 이틀 동안 복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께서도 이번 주말이 우리가 푹 쉴 수 있는 마지막 주말이 될 거라고 하셨다. 이러한 가짜 주말을 나는 늦게 자기, 늦잠 자기, 복습하기,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구매하기, 운동하기 그리고 친구 닌텐도 구매 구경.. D-2, 나의 인생 첫 국비학원 등원 국비학원 등원이 며칠 남지 않았다. 내가 배우고 싶었던 분야에 대하여 공부를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많이 설레면서도 살짝 긴장이 된다. 등원 왕복 3시간이 될 것이지만 이 시간이 헛되지 않은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지난 10월 5일 면담을 하러 학원에 갔다. 지금은 거주지를 옮겼지만 당시 나는 제주에 살았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갔었다. 오랜만에 보는 엄청난 인파와 낯선 환경이 주는 위화감에 압도되어 심한 두통을 달고 학원 근처로 이동했다. 면담 시간까진 약 서너시간 남았지만 도저히 머리가 아파 돌아다닐 수가 없어서 학원 근처 카페로 들어가 쉬다가 학원 들어가기 직전에 두통약을 사먹었다. 학원에 들어가는 법부터 헤맸다. 엘리베이터를 한 층 아래로 눌렀고, 어쩐지 나 혼자 덜렁 남겨졌다. 계단으로 한 층 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