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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기/개발 스터디

[Cursor AI] Cursor AI 시작하기 -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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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Cursor AI에 들어가기에 앞서 혼자 떠드는 글입니다.

안 읽고 다음 글로 바로 가셔도 됩니다. 그냥 개인적 느낌을 기록하고자 작성하였습니다.

 


 

 

Cursor AI를 사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비전공자 개발자이고, 코딩 독학에 대학원 및 전 직장에서 서버 관련 약간의 경력으로 잡지식을 가지고 있는 정도이다.

 

 

사실 시간을 내어 학원에 다닌다던가 하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고 그냥 혼자 독학하는 것을 좋아한다.

(시간을 정하는 모든 것들을 별로 안좋아함. 운동은 예약제-PT 또는 필라테스 등, 정해진 시간에 어딘가를 가야만 하는 것에 강박을 느껴 자유로이 내가 하고 싶은 때 하는 걸 좋아한다. 근데 ISTJ임. 상관없나? 여튼 이 얘기는 추후 풀기로.)

 

 

독학을 하다보니 공부는 주로 인강 + Chat GPT에 의존하였고, 코딩도 내가 짠 코드를 Chat GPT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고치는 방법을 물어본다거나, Chat GPT에게 코드를 짜 달라고 해서 내가 그 코드를 가지고 공부하는 방법으로 독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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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Copliot이 등장하고, 이걸 써보기도 전에 Cursor AI가 나타났다.

 

사실상 AI 관련 툴은 이제 넘쳐난다. 하지만 Chat GPT에게 익숙해져버렸고, 이미 결제까지 해가며 사용중이다.

 

Chat GPT에게 물어가며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보면 나보다 더 완벽하다. 

 

하지만 이로 인해 개발자의 자리가 없어지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Chat GPT가 일단 완벽하지도 않고 (언젠가 완벽해진다 해도) 코드를 작성해달라고 요청하는 능력, 또는 코드 작성을 위해 필요한 문서 작성 능력이 곧 개발자의 실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Chat GPT가 짠 코드 또한 해석이 가능하여야 하며, Chat GPT에게서 나온 잘못된 부분을 조금만 손 볼 수 있다면 잘못된 부분이 어느 곳인지, 해당 파트 기능 또한 이해할 줄 아는 것이 개발자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Cursor AI 와의 차이점은.

 

 

Chat GPT에 너무 길들여저버린 나는, Cursor AI를 사용하면서, 굳이? 라는 생각을 처음에 했었다.

Chat GPT에서 나온 코드를 Copy 해다가 IDE에 옮기고, 실행해보고, 생각한 결과가 아니면 추가 요구로 일부 수정한 코드를 받아 다시 Copy 하여 실행하고. 오 완성. 그래서 Chat GPT가 쏟아낸 코드는 어떤 흐름으로 접근한거지? 이렇게 생각해보고.

코드 해석 후, 아 내가 원하는 흐름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면 다시 물어보고, 모르는 부분 있으면 물어보고.....

 

 

그런데 Cursor AI를 잠깐 사용해보니, 쓰고 있던 PyCharm을 버리고 Cursor AI로 갈아타기로 했다.

 

사실 많이 써본 것도 아니다. 

 

그런데 내가 Chat GPT에게 기존 내 코드를 알려주기 위해 코드를 복사하는 행위를, Cursor AI에서는 내 코드 호출로 단숨에 끝나고, 어느 부분을 고쳤는지 수정 전/수정 후 를 매우 잘 보여줬다.

그리고 고친 코드를 적용할건지? 물어봐준다.

 

 

물론 Cursor AI에서 Chat GPT를 호출해다가 사용할 수 있고, 생각이 안나는데 또 다른 모델들도 호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위의 기능이 너무 개발자에게 적합한, 개발용 Chat GPT 구나 라는 걸 깨달은 순간 Pycharm을 놓기로 했다.

 

 

아직 많은 기능을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사용하고 공부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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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해서 시대의 흐름을 잘 탈 줄 아는 개발자가 되고싶다.

 

그럼 다음 글부터 진짜 기능을 사용해보며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그러하지 못하였다. 홈페이지 구경부터 시작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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